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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하청노조 공개활동 선언!


  “너무나 두렵고 작은 힘이지만

이제 더 이상 침묵을 강요당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오늘 23일(월) 오전 10시 현재,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 진용기, 조광한 동지가 고인의 시신이 계신 울산대병원 영안실 앞에서 노동조합 공개활동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 두 동지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하청노동조합 조합원임을 선언하고 고 박일수 열사가 그랬던 것처럼 하청노동자의 비참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당당히 현장활동을 결의하고 나선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원청은 하청노조 활동을 하는 하청노동자들에게 하청업체와 함께 입체적 탄압을 가해왔다. 최근까지 공개된 조합원들은 모두 해고되고 업체가 폐업처리됐다. 현대중공업은 하청노동조합에 대한 가혹한 탄압으로, ‘산재공화국’, ‘무법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하청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해왔다.
  고 박일수 열사가 분신한 이후 지금 이 순간에도, 더욱더 현장의 노동자들에 대한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더이상 노예로 살 수 없다”고 선언한 조합원 동지들이 있다. 만약 현대중공업이 또다시 폐업을 자행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신은 협력업체와는 상관없다’는 말을 뒤집는 것과 다름없다. 현대중공업은 계속해서 법으로도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할 텐가. 정당한 하청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억누르려고만 할 텐가.
  너무나도 당연한 활동을 굳은 결의를 갖고서 기자회견을 해야만 하는 현실! 만약 현대중공업이 우리 하청노조 조합원의 ‘인간선언’ 마저도 탄압하려든다면, 전국의 노동자들로부터 거센 저항과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첨부자료>
1.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노동조합 공개활동 선언 기자회견문
2. 기자회견문 첨부자료
   결단의 순간을 앞두고 회사 동료들과 사장님께
   인터기업 박진용사장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본 현중하청의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실태
   기계부속품처럼 취급당하는 하청노동자의 현실 - 실제 사례
   하청일기 모음
   2003년에 있었던 일방적인 임금삭감 반대투쟁 일지 및 자료
  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중대재해 실태 (최근 6개월)
   현대중공업 원청의 하청노조탄압 실태


2004년 2월 23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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