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목) 오후2시, 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 지원대책위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제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 지원대책위 준비모임" 참가를 요청합니다.

1. 노동자 민중의 해방을 위해 애쓰시는 귀 단체에 경의를 표합니다.

2.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은 노동유연화와 노동의 불안정화
를 가속화시켰습니다. 그 결과로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없는 궁핍한 조건에 내몰리게 되었으며, 비정규직, 장시간
노동자, 실업자 등 수많은 불안정노동자들을 양산하였습니다. 집배원 노
동자 역시 김대중 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노동
권과 건강권이 극도로 악화되는 상황에 더 이상 눈감지 않고 전국집배원
노동자협의회(준)으로 분연히 떨쳐 일어났습니다.

3. 따라서 집노협 투쟁은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을 철폐,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 정규직 비정규직 총단결로 민주노조쟁취"로 모아질 수 있을 것
입니다. 불안정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집배원노동자들의 현실과 노동권
에 대해 사회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공동의 투쟁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집
배원노동자협의회(준) 지원대책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4. 이에 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합니다.

5. 지원대책위 참가단체는 공동투쟁의 사업계획을 함께 논의하고, 지원대
책위에서 발행하는 포스터와 선전물, 각종 보도자료에 각 단체의 명의가
게재됩니다. 그리고 지원대책위 투쟁과 사업에 결합할 수 있어야 합니
다. 지원대책위 참가단체는 소정의 분담금(미정)을 납부합니다.

6. 첫 준비모임(간담회)은 9월 5일(목) 오후2시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준) 사무실입니다.

담당 : 윤애림(018-568-1158), 이종훈(011-9054-5402)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전국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

집노협의 최근상황에 대한 자료는 철폐연대 홈페이지에
(http://workright.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