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조회 수 25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륭전자분회는 이번주 월요일인 7월 24일부터 2박 3일동안 기륭전자 회사 정문 앞에서 노숙투쟁을 진행하였다. 이번 노숙투쟁은 전체조합원의 투쟁결의를 한데 모으면서 8월 기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투쟁으로, 승리의 8월을 향해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뿐 아니라 많은
작년 7월에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8월에 파업투쟁을 단행한 이후로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의 투쟁은 끈질기게 진행되고 있다. 해가 바뀌어 다시 여름을 맞이하였음에도 기륭전자 회사는 교섭을 회피하고 있으며, 기륭전자에 대한 불법파견 판정을 내린 노동부 역시 불법파견이 위장도급으로 옷을 갈아있는 것을 그저 모른척 수수방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투쟁의 의지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조급한 것은 저희가 아니라 회사입니다. 우리의 요구가 정당하기 때문입니다. 8월에는 반드시 승리를 하고 공장으로 들어갑니다. 조합원들의 얼굴을 보세요. 여유가 넘치죠. 힘들게 1년을 싸워왔지만, 정당한 요구였기에 웃을 수 있는 겁니다.”








기륭전자분회는 이번주 월요일인 7월 24일부터 2박 3일동안 기륭전자 회사 정문 앞에서 노숙투쟁을 진행하였다.
이번 노숙투쟁은 전체조합원의 투쟁결의를 한데 모으면서 8월 기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투쟁으로, 승리의 8월을 향해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뿐 아니라 많은 연대단위들의 동지들이 함께 하였다.

노숙투쟁 첫날은 2박3일간의 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회사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노숙투쟁장을 설치하고 영상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둘째날에는 피켓제작 및 구로공단 지역에 포스터 부착을 하는 등의 선전작업을 진행하고 기륭전자 정문 앞에서 금속노조 총파업 집회를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기륭문제 해결 촉구를 위해 관악노동청 앞 집회를 진행하였으며 노숙투쟁 마무리 집회를 가지고 해산하였다.

2박3일간의 노숙투쟁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투쟁기간동안 다져진 결의를 바탕으로 8월의 투쟁은 더욱 뜨겁게 진행될 것이다. 비정규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투쟁을 벌이는 기륭동지들의 목소리에 화답하며 비정규직철폐투쟁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