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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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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명동성당 농성투쟁단과 세계사회포럼 한국참가단,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강제추방저지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국제공동행동 주간 선포대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한국 참가단은 이주노동자관련 포럼에 참가하여 한국의 이주노동자 탄압현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을 알렸다. 그리고, 1월 28일 강제추방 저지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를 위한 국제공동행동을 제안했다.





이에, 28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 일본,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정부의 강제추방을 규탄하는 집회를 한국대사관 앞에서 개최하였다.



그리고 오늘 오후 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명동성당 농성투쟁단과 세계사회포럼 한국참가단,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강제추방저지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국제공동행동 주간 선포대회'를 진행하였다.



세계사회포럼 한국참가단인 이창근(민주노총 국제부장) 동지는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이 소중한 성과를 남겼으며, 그 투쟁으로 인해 아시아지역 노동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각국의 노동자들이 국제적으로 연대를 결의할 수 있었다고 투쟁총화에서 밝혔다.

또한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지현 동지는 우리나라 만큼 극악무도하게 이주노동자를 탄압하는 사례를 볼 수 없었으며, 산업연수생이라는 제도로 이주노동자들을 절름발이로 만들고 고용허가제로 족쇄를 채우는 노무현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오늘 선포대회에서는 세계사회포럼 한국 참가단의 활동을 총화하고 농성투쟁단의 투쟁선포문이 낭독되었으며, 이후 종묘까지의 행진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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