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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2004.02.16 16:25

샤말동지의 편지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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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지들. 멀리 여수보호소에서 모두에게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같이 있고 싶지만 어제 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말 동지들한테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같이 없어도 저의 마음은 항상 동지들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노동의 소리사랑하는 동지들
멀리 여수보호소에서 모두에게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같이 있고 싶지만 어제 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말 동지들한테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같이 없어도 저의 마음은 항상 동지들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가슴속에 모두동지들 있습니다. 우리의 투쟁이 승리하기위해서 저는 여기서
얼마든지 벌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6개월이 된다 해도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우리가 승리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지들 앞으로 한명도 농성단 떠나지 말고 마지막까지 함께 투쟁합시다.  
이번 투쟁에서 우리 이주노동자만이 아니라 우리처럼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국노동자들 모두 해방시킵시다.
이제 더 이상 노예처럼 살지말고 당당하게 노동권리를 쟁취하고 살아야합니다.  
우리투쟁 우리 70명만이 아니고 전체 40만명의 투쟁입니다.  
화성보호소에 있는 깨비와 헉 동지도 함께 투쟁하는 determination 갖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철의 노동자”처럼 강한 노동자가 됩시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단속추방 박살내고 노동비자 쟁취하자!”
언제나 사랑합니다.  투쟁! 투쟁!

여수보호소에서 샤말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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