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은 2월 16일 '노동법 개악 저지, 권리입법 쟁취,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50% 쟁취'를 위해 간부파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서울과 울산 아산 등 3개 지역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했다.비정규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간부파업과 촛불집회
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은 2월 16일 '노동법 개악 저지, 권리입법 쟁취, 불법파견 정규직화, 최저임금 50% 쟁취'를 위해 간부파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서울과 울산 아산 등 3개 지역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했다.
16일 국회 앞에서는 건설운송노조, 타워크레인기사노조, 시설노조, 여성연맹,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지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민주노동당 등에서 2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하여 노동법 개악 저지의 결의를 다졌다. 정부는 비정규개악안을 통과시키려고 하지만 비정규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법안 저지를 위해 2월 총파업투쟁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매그나칩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투쟁하는데 오히려 정권과 자본은 폭력적인 탄압을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규탄했다.
17일부터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촛불집회를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