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2022년 동향|철폐연대
□ 법률 포커스|비종사자 조합원의 사업장 출입 정당성을 인정한 판결|문은영
□ 우리 동네 2%|청년유니온, 패션어시를 만나다|문서희
□ 오늘, 우리의 투쟁|한국와이퍼 거대 외투자본과의 생존권 투쟁|임진호
□ 풀어쓰는 비정규운동|업무개시명령의 위헌·위법성|조연민
□ 현장 속으로|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국회 앞 단식농성단|임용현
□ 보통의 인권|그녀의 커밍아웃 후 3년, 군은 무엇이 변했는가|박한희
□ 살아가는 이야기|47세에 공장노동자로 사는 나의 일상|이종희
□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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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호를 펴내며
2022년은 철폐연대 20년을 맞이한 해였습니다. 철폐연대와 20년을 함께한 동지들과 불안정노동철폐운동의 평가 및 전망을 논의하고, 20년을 함께할 동지들과 철폐연대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했습니다. 2023년에도 이는 계속될 것입니다. 동지들과 자주 오랫동안 만나고 싶습니다.
질라라비 233호 첫 글은 2022년 한 해 동향입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우리의 운동은 어떠했는지를 살피고 다시 투쟁을 위해 채비해야겠습니다. 법률 포커스에서는 문은영 변호사가 비종사자 조합원의 사업장 출입 정당성을 인정한 판결을 뜯어보았습니다. 청년유니온 문서희 대의원은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패션어시) 조직화에 대해 써 주었습니다. 금속노조 한국와이퍼분회 임진호 사무부장은 외투자본에 맞선 생존권 투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이제는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연민 변호사는 화물연대 투쟁에 발령된 업무개시명령의 위헌·위법성에 대해 풀어써 주었고, 철페연대 활동가 임용현 동지는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국회 앞 단식농성단을 만나 나눈 여러 이야기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박한희 변호사는 육군의 故변희수 하사 순직 불인정 결정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밝혀 주었고, 철폐연대 회원인 이종희 동지는 오늘의 노동과 내일의 운동에 대해 진솔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2023년을 시작하는 첫 질라라비입니다. 우리 모두의 투쟁에 변함없이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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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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