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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호 NO.4|04|2002
"지역 소식 - 광주, 대구, 부산"

:: 2002-04-09   조회: 2544








광     주





4월 16일로 파업투쟁 1주년을 맞는 캐리어사내하청노동조합은 금속노조로 조직을 변경하고, 임단협 시기를 맞아 집중적인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규직화 되었던 동지들중 5명이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해 출근투쟁을 전개 중에 있다.

기아차노조 정기대대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도급화 및 외주화 반대, 하청노조의 요구안이 일부 받아들여졌고, 이후 기아차노조광주지부 비정규직담당실을 중심으로 조직화 투쟁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은 4월 10일로 투쟁 100일째를 맞아 일부 투쟁전술을 변경하기로 하였고, 광주지역 조직화가 일정정도 진척되었다고 판단하여 전국순회투쟁 등을 통해 전국조직을 꾸려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월 20일 대구지역 순회투쟁을 출발로 전북지역 순회투쟁을 마친 상태이고, 4월 4일 서울에서 있을 6차 전국회의를 통해 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과 함께 실태조사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대     구






    경북대 본관, 근로장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으로 환경미화원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야기



작년의 힘찬 투쟁에 힘입어 전체 경북대 미화원노동자 중 약 20%에 달하는 공대와 도서관 미화원 34명이 용역직이라는 딱지를 떼고 경북대에 직고용되었다. 그러나, 공대 미화원 인건비를 빼돌려 근로장학생 아르바이트를 28명 채용해서 1년간 6300만원을 불법으로 쓰고 있다. 진리와 정의의 상징인 대학에서 가장 힘들게 일하고 생계비도 안되는 임금을 받는 미화원노동자의 인건비를 불법으로 빼돌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정감사원의 국립대 감사결과 기성회비의 40% 가까이가 교직원들의 간접 인건비나 판공비로 지급되고 있어 지적받아 왔으며 거기다 경대 농대에서는 국가 지원비로 교수들 개인 노트북을 사서 몇 억을 써서 물의를 빚고 있다. 기성회비와 국가 지원비를 함부로 쓰면서 매년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의 잘못된 운영을 바로 잡아서 근로장학생을 확대해야할 경북대 본관이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미회원노동자들의 인건비를 빼돌려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북대 본관의 환경미화원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노조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도발에 맞서 여성노조대구지부 경북대환경미화원분회 노동자들은 지난 23일 경북대 본관앞에서 '비정규직철폐와 경북대비정규직노동자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민주노총과 비정규직철폐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구지역공대위와 함께 개최하여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구지역공동대책위의 2002년 사업을 준비 중



비정규직 투쟁을 힘차게 엄호하고 투쟁을 벌여내기 위하여 대구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월 초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대구지역공동대책위'를 결성하여 2002년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김대중정부의 신자유주의 노동시장 유연화정책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직접시행하는 기관들에 대한 비정규직 고용현황, 근로조건 및 용역업체 계약내역 및 용역업체 현황조사 등을 중심으로 정부에 정보공개자료 청구를 시작으로 정부의 노동시장유연화 정책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며 한편으로 대구지역 노동청에 등록 되어있는 용역업체 중 민주노총 소속의 노동조합의 현장을 중심으로 최저임금위반, 파견법 내지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실태조사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부     산





부산지역은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투쟁승리를 위한 부산지역 지원단'의 활동이 그간의 불안정노동 철폐를 위한 공동투쟁의 단위가 되어서 지역의 정당, 노동단체들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활동했다.

지난 1월 22일 부산지역에서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의 윤애림 사무국장이 참여한 비정규직 토론회 이후, 한통지원단은 매주 수요일 정기회의를 가졌고, 1인 릴레이 시위와 한통전국동시다발집회와 철도파업장, 발전노조파업지지 선전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한통부산지원단은 현재 전체 불안정노동철폐의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조직 명칭을 변경하고, 실제로 결의와 집행을 책임질 수 있는 단위로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논의를 하고 있다. 지역단체인 노동자민중회의에서 준비중인 비정규직철폐, 기간산업 사유화반대, 해고/실업반대, 전쟁반대를 위한 반신자유주의! 반전평화! 한일노동자민중연대집회가 3월 29일 전야제, 분과별 3개의 토론회, 30일 본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 가운데 학습지노동자들의 조직화가 가장 왕성한 부산지역답게 지난 2월 25일 윤선생 구서대리점에서 학습지산업노동조합 윤선생지부가 결성되었고, 윤선생 구서대리점은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단체교섭을 회피하고, 노조간부를 해고하겠다고 협박하더니 교재도 주지않고 일방적을 사무실을 폐쇄하고 노조가입교사들에서 거래중지를 통고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사를 교체했다고 하여 조합원 교사들은 교재없이 복습으로 수업을 강행하다가 3월 22일부로 수업을 중단하고 공세적인 투쟁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내의 동아리인 진보정치연구회 회원들과 한통지원단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의 준비위원과 발기인들은 지역의 많은 단체와 노동조합의 활동가들과 함께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지역사업을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무국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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