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달의 동향|철폐연대
24 정책 포커스|공공기관 자회사의 간접고용-구조조정의 성격|엄진령
37 발바닥 일기|충북지역 생활임금ㆍ노동안전보건 조례 제정 투쟁의 성과와 교훈|선지현
46 오늘, 우리의 투쟁|4년째 희망고문,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지켜라|박기춘
53 풀어쓰는 비정규운동|노동자의 노동시간과 무료노동|최은실
65 현장 속으로|난다ㆍ은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77 보통의 인권|기후정의운동 “체제전환 없이 기후위기 대응 없다”|김선철
90 살아가는 이야기|“서로의 고민도, 근황도 자주 나눴으면 좋겠어요.”|김은환
97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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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8호를 펴내며...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이 발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용두사미’에 그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정규직 전환 실적 94%를 달성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이는 우후죽순 생겨난 자회사 전환이 일으킨 착시일 뿐입니다. 공공기관 자회사의 문제점들은 전환 사업장 현장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미 여실히 드러난 바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왜 ‘덩치 큰 용역회사’에 불과하다고 하는지 ‘무늬만 정규직’이라고 성토하는지 정부의 성찰과 제대로 된 대책이 필요합니다.
<질라라비> 10월호에서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실태와 문제점을 ‘정책포커스’에서 짚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투쟁’에서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외면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모습을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난히 높고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보며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지만, 이토록 경이로운 풍광을 우리는 언제까지 만끽할 수 있을까 걱정도 큽니다. ‘보통의 인권’에서는 기후위기의 주범은 누구이며 기후정의운동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독자 여러분께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불안정노동 철폐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을처럼 넉넉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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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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