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라라비
05 철폐연대와 함께하는 이달의 동향|철폐연대
22 비정규운동을 생각한다|불안정노동철폐운동, 20년을 돌아보고 전망을 고민한다|철폐연대
29 정책 포커스|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권을 위한 정책 방향|장귀연
39 발바닥 일기|조수(助手)에서 노동자로, 노동조합 만들기|안병호
50 오늘, 우리의 투쟁|방송작가 최초의 근로감독, 그 이후|김한별
56 풀어쓰는 비정규운동|가사노동자법 제정 의미와 한계|윤지영
63 현장 속으로|“사회운동, 체제를 넘어 다른 세계를 열자!”|미류
73 보통의 인권|보호라는 이름의 장애인 노동, 노동법의 사각지대|명숙
81 살아가는 이야기|“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 함께 만들어 가요!”|권미정
90 철폐연대의 한 달|철폐연대
★ 불안정노동 철폐에 힘을 보태주신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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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호를 펴내며...
2022년은 철폐연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00년 ‘파견용역노동자 노동권 쟁취와 간접고용 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하고, 그로부터 2년 뒤 2002년 9월 14일 철폐연대는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과 노동을 빈곤과 위기로 내모는 불안정노동을 철폐하고 인간다운 삶을 함께 살아가기 위해 활동해 온 철폐연대 20년은 비정규직 운동 20년과 그 궤를 같이합니다. 그런 만큼 철폐연대는 올 한 해 불안정노동철폐운동 20년 평가와 전망 논의를 본격적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집행위원회에서는 능력주의와 노동의 분할, 고용형태 다양화와 권리보장 운동의 방향, 권리의 제도적 확장(노동관계법의 재구축), 작은 사업장 조직화의 전망, 비정규직 주체화, 비정규직 노동자와 노동조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비정규직 워크숍을 통해서는 비정규직 투쟁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 능력주의와 공정성 담론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정규직화 요구의 한계와 권리의 확장, 법과 정치에 의존하지 않고 교섭을 통해 권리를 찾아 나가는 방안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2월 5일 제19차 정기총회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될 텐데, 회원 동지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안정노동철폐운동의 전망이 다른 사회의 전망의 제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년간 철폐연대와 함께해 온 회원 동지들과 노력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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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를 뜻하는 순우리말, <질라라비>는 전국의 회원들께 전하는 철폐연대의 기관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운동에 대한 고민과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족하나마 성심성의껏 담아 매월 전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는 만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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