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정규직화, 원청 사용자성 인정! 비정규노조 탄압 중단, 비정규 노동기본권 보장!!
지난 8월 26일 원하청 공동파업에 이어 금속연맹이 31일 비정규노조 독자파업과 정규직 확대간부파업투쟁을 힘차게 전개했다. 그리고 파업에 들어가 원하청 대오가 울산 현대자동차 정문 앞으로 집결해 공동집회를 진행했다. 약 3000여명의 집회대오가 단결된 구호로 불법파견 정규직화, 원청 사용자 책임 인정,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공동투쟁을 지속시킬 결의를 다지는 힘찬 투쟁의 자리였다.
지난 8월 26일, 위력적인 대중파업으로 라인이 실질적으로 중단시키는 성과를 축적한(기아 화성공장, GM대우 창원공장 등) 파고를 이어 31일 개최된 금속연맹의 울산 집회는 26일 열어젖힌 공동투쟁의 포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조직적 결의의 표출이었다. 실제로 기아, 현대, 대우 등 불법파견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26일 이후에도 후속 투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10월, 11월에 불법파견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것으로 원청 사용자성 쟁취 투쟁의 선봉에 현 불법파견 사업장이 위치해 있음을 반증한다. 정규직과의 공동투쟁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으며 공동투쟁을 위한 전국전선화를 위한 작업도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이러한 위력적인 비정규직 투쟁에 대한 자본의 탄압도 만만치 않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는 경비대와 원청 관리자들에 의한 폭력적인 탄압이 있었고 다른 공장에서도 대체인력 투입 시도를 통해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한 책동을 자행하고 있다. 벌써부터 파업투쟁에 대해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고소고발이 들어오고 있으며 정권의 탄압도 예상된다.
하지만 원하청의 공동투쟁과 자동차 불법파견 사업장을 넘어서는 전체 금속노동자들의 단결투쟁의 포문은 이미 열어젖혔다. 물론 실질적인 공동요구와 공동투쟁을 어떻게 위력적이고 대중적인 힘으로 밀고갈 것인지, 예상되는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하는 과제도 놓여져 있다. 이번 금속연맹의 파업투쟁이 불법파견 투쟁에서 승리하고 원청이 스스로 사용자성을 인정하도록 만들어내기 위한 교두보가 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지속되는 원청 사용자 책임 인정을 위한 투쟁, 10월, 11월 투쟁국면으로 대중적으로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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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폐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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