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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투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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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거제희망버스 (1).jpg

* 10월 29일 거제에서는 ‘하청노동자 대행진’이 열립니다. 이 하청노동자대회에 함께 힘을 싣고, 대량해고되는 하청노동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께 고용안정호라는 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3000명이 3000원씩 내서 배를 만들고 이 배는 10월 29일 ‘사내하청 대행진’에서 함께 행진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조선하청노동자, 함께 만드는 고용안정호

지난 15년간 조선사업 호황일 때 정부와 자본은 정규직 대신 다단계 하청으로 조선소를 채웠다. 조선소 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인 대한민국 하청조선소. 1차 하청-2차 하청-물량팀-돌관팀, 일용직에 이르는 다단계 구조는 조선소 노동자들을 소리없는 죽음으로 내몰았다. 원청이 하청의 기성금을 깎으면 하청노동자들은 다단계 구조로 임금이 깎이고 체불되고 일자리를 빼앗긴다. 조선소 원청은 블랙리스트로 하청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막아왔고, 노동자들은 체념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그 노동자들이 10월29일 거제에서 조선 하청노동자 대행진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하청의 설움과 분노를 이야기하려 한다. 우리는 그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려고 한다. 

‣하나. 조선 하청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둘. 10월29일 거제에서 열리는 조선 하청노동자 대행진에 참여한다.
‣셋. 정규직·비정규직·시민 3천명이 3000원으로 만드는 고용안정호 제작에 함께 한다. 
‣넷. 분사-외주화로 하청구조 확대하는 구조조정 중단하고 다단계 하청구조를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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