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에서는 지난 2월 7일 총연맹, 각 연맹 및 지역본부의 비정규직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002년 비정규직 철폐투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을 위한 정권의 노동정책과 자본의 전략에 대한 민주노조운동의 대응에 대한 평가 속에서 비정규직 조직화·투쟁의 방향을 정립하고 운동진영내 쟁점으로 제기해낸다는 2002년 활동목표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각종 투쟁기획들과 사업들을, 비정규직 철폐투쟁을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동지들과 공유하고 공동투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연맹, 각 연맹 및 지역본부 비정규직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 19일 비정규직 노조, 22일 각 노동·사회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3월 5일 학생 동지들과의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3번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2002년 철폐연대(준)의 핵심사업인 「파견법과의 전면전」,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투쟁」의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공동의 투쟁을 기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의 과정에서, 구조조정을 통한 자본의 분할·지배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함께 구조조정에 대한 계급적 입장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진행되었던 구조조정에 대한 민주노조운동의 대응에 대해서 공세적인 문제제기와 기획된 투쟁들을 조직해내는 것이 철폐연대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적으로 토론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에 맞게 법률적·정책적 고민과 지원을 전문적으로 계속해서 해내야만 한다는 점이 지적되다.
지난 3번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노조, 노동·사회단체들이 2002년을 반드시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공동의 결의를 확보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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