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질라라비
HOME | 운영자에게 | 소개 | 사이트맵
NO.89|08|2010
검색
Home > 지난목록 > NO.89|08|2010  

NO.12|11|2003
11월, 열사투쟁의 달?

:: 2003-12-30   조회: 3426

매년, 11월이면 열리는 노동자대회의 유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날은 단순히 하반기에 한번쯤 대규모의 투쟁을 만들어 보려는 날이려니 하겠지만, 11월 노동자대회는 전태일 열사의 투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또다시 우리에게 열사가 만들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2003년 노동자대회에는 우리는 전태일 열사의 투쟁만이 아니라 한을 품고 열사가 되어 버린 배달호 열사, 이현중 열사, 김주익 열사, 곽재규 열사, 이용석 열사의 투쟁을 가슴에 앉고 노동자대회를 맞이해야만 한다.
그러나 열사들이 안타깝게도 늘어나면서 우리는 언젠가 열사들의 기억을 얼굴로만 간직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투쟁이, 그들의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상황인지 기억하지 않은 채 그들의 얼굴로만 우리는 그들을 열사로 기억하려 했다.
전태일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자대회가 어느덧 2003년의 열사들의 영정으로 남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슴에 그들의 투쟁을 각인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싸늘한 영정사진의 얼굴로 그들을 기억하지 말고, 가슴에 그들의 투쟁을 묻어야 한다.
이번 질라라비 11월호에서는 특집에서는 노동운동 탄압·노동법 개악 공세에 맞서 힘차게 투쟁하자는 기조로 시작한다. 일단, 이와 함께 끝없이 계속되는 노동운동 탄압과 정부의 허구적인 비정규직 정책의 허위성을 폭로하고 투쟁에 매진하자는 현시기 총체적인 글로 시작하고, 이와 관련하여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의 투쟁과 정부 3개 부처 담화문을 통해 드러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가시화될 노동법 개악 관련하여 비판안을 담는다.

불안정노동자의 시선은 불안정노동자의 상황을 총괄 소개하고, 그 속에서 국민연금의 문제와 곧 개악될 비정규입법안 관련한 정책대안을 담았다. 집중취재에서는 원광대 주변 상가와 아르바이트 고용의 문제로 협약을 채결한 일을 분석취재하여, 아르바이트 고용이 또 다른 비정규직의 하나임을 밝히는 가운데, 학생운동 진영에 던져 줄 간단한 제언도 실었다. 새로 신설된 투쟁사업장 소식은 현장의 궁금하고 다양한 소식을 듣는 코너로 앞으로 더 많은 소식으로 확장할 것을 약속하며 간단하지만 중요한 현장의 소식으로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의 이야기를 실었다.
또한 비정규특강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여성일용직에 대한 조직화 고민의 연장으로 진행된 교육안을, 비정규법률센터에서는 승소는 했지만 sk인사이트코리아 노동조합의 대법원 판결이 가진 함정을 짚어봤다.
이와 함께 서동석의 쇠북소리, 영화이야기 등을 통해서는 다양하게 세상보기를 다루었다.
편집장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 [질라라비] 77호를 내며 2009/09/30
  :: [질라라비] 76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5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4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3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2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1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70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69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68호를 내며 2009/08/24
  :: [질라라비] 67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6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5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4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3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2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1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60호를 내며 2009/03/03
  :: [질라라비] 59호를 내며 2008/12/01
  :: [질라라비] 58호를 내며 2008/12/01
  :: [질라라비] 57호를 내며 2008/12/01
  :: [질라라비] 53호를 내며 2008/03/06
  :: [질라라비] 52호를 내며 2008/03/06
  :: [질라라비] 56호를 내며 2008/03/06
  :: [질라라비] 54호를 내며 2007/11/07
  :: [질라라비] 55호를 내며 2007/11/07
  :: [질라라비] 51호를 내며 2007/11/07
  :: [질라라비] 50호를 내며 2007/06/05
  :: [질라라비] 31호를 내며 2007/05/22
  :: [질라라비] 32호를 내며 2007/05/22
  :: [질라라비] 33호를 내며 2007/05/22
  :: [질라라비] 35호를 내며 2007/05/22
  :: [질라라비] 36호를 내며 2007/05/09
  :: [질라라비] 37호를 내며 2007/05/09
  :: [질라라비] 38호를 내며 2007/05/09
  :: [질라라비] 39호를 내며 2007/05/09
  :: [질라라비] 49호를 내며 2007/05/07
  :: [질라라비] 30호를 내며 - 오늘 우리 노동조합운동 2007/04/14
  :: [질라라비] 29호를 내며 2007/04/14
  :: [질라라비] 28호를 내며 2007/04/14
  :: [질라라비] 27호를 내며 2007/04/14
  :: [질라라비] 26호를 내며 2007/04/14
  :: [질라라비] 40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8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7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1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2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3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4호를 내며 2007/04/10
  :: [질라라비] 46호를 내며 2007/04/09
  :: [질라라비] 45호를 내며 2007/01/22
  :: [질라라비] 25호를 내며 2006/07/28
  :: [질라라비] 24호를 내며 2006/07/28
  :: [질라라비] 23호를 내며 2006/07/27
  :: [질라라비] 질라라비 15호를 내며 2004/04/16
  :: [질라라비] 2004년, 우리는 어떤 희망의 씨앗을 만들어 갈 것인가 2004/02/11
  :: [질라라비] 돌잡이와 영화제 2003/12/29
  :: [질라라비] 살인의 추억 2003/12/27

 

△이전글: 현재의 빈곤이 노후까지 지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 국민연금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후
▽다음글: 울산 비정규대회 참관기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