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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1|10|2005
31호를 내며

:: 2007-05-22   조회: 3114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에 설치된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숙농성장에도 가을비가 내립니다. 그 비를 피하려고 만든 농성장 비닐 위에 빗물이 치고 드는 만큼 노동자들의 마음도 스산해집니다. 지금은 누구나 비정규직 투쟁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투쟁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연대는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권과 자본의 나팔수들이 떠들어대는 소리만이 요란합니다. 그래서 더 스산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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