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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1|0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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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1|04|2008
61호를 내며

:: 2009-03-03   조회: 2305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악법으로 인해 싸운 뉴코아-이랜드 투쟁이 300일이 되어 문화제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투쟁을 시작하려고 기지개를 편 KTX동지들도 투쟁한지 무려 800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륭전자분회 동지들은 1000일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재능, 코스콤 등 수많은 비정규 투쟁사업장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노동자가 끝까지 싸워서 승리한다는 기조로 정말 질기게 싸워서 승리했는데, 요즘은 자본가들도 질기게 버팁니다. 이런 질긴 자본가들에게 다시 한 번 노동자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김영하 소설 퀴즈쇼에 주인공은 지지리 돈도 없는 88만원세대 백수가 이런 말을 합니다. "예전 386 세대들은 화염병을 들고 싸워서 노땅들이 무서워했는데 우리는 너무 얌전해서 무서워하질 않아."
멀리 갈 것도 없이 작년 뜨거웠던 여름에 비해 지금은 너무 많이 식어서 정권과 자본은 그때의 두려움을 잊고 날뛰고 있습니다. MAYDAY입니다. 장기화된 투쟁으로 패배의식과 무기력감은 점점 커져가지만 이런 것들은 장롱에 집어던지고 MAYDAY를 기점으로 투쟁 다시 투쟁의 기운을 모아 정권과 자본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릴 투쟁을 합시다.
                        
                                                                                                                      2008년 4월 25일
편집위원회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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