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HOME | 운영자에게 | 소개 | 사이트맵
철폐연대회원가입 | 비밀번호분실 
검색


현중 규탄 1인시위는 계속됩니다.

:: 2004-03-14   조회: 2229


현중 규탄을 위한 1인시위는 계속된다



타워크레인노조 서울지부장 박기환


3월 3일엔 타워크레인노조 박기환 서울지부장님과 이남신 민주노총 서울본부 미조직특위장님이 1인시위에 동참하셨습니다.

아래는 박기환지부장님의 소감입니다.
----------------
전태일 열사께서 분신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노동자가 분신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박일수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타워크레인노조도 비정규직 철폐의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월 5일에는 노동자의 힘의 이석범 동지, 참여연대 자원활동가인 허주현 동지가 함께 했습니다. 아래는 허주현 동지의 소감입니다.

--------------------------
한차례의 폭설이 있는 후 봄빛 가득한 3월이 갑자기 한겨울이 된 듯 싶습니다. 사람이 살다 죽는 것은 섭리인데, 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은 살다가 자연스레 죽은 것이 아닌, 삶을 누군가 죽이게 한 듯 싶어 슬픈 심정을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을 죽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것은 어찌 보면 어떤 한 기업이 그 분을 죽게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 분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인 저도 조금이나마 그 분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분은 그렇습니다. 회색빛 하늘에 싸늘한 바람처럼 제 마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1시간도 채 하지 않았는데, 몸이 얼얼하고 삭신이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힘든 마음이 든 것은 그리 신통치 않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저에게 호의의 인사를 보낸 첫 사람은 일본사람이었습니다. 같이 온 가이드 분이 피켓에 대해 설명해주자 미소를 보내며 "수고하세요."라고 하시더군요. 그저 바쁘게 잘 살피지도 않고 걸어가는 한국사람들을 생각할 때,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과연 이 사회는 누구의 것인지, 이 일은 누구의 책임인건지, 과연 누가 더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일인지 생각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관심을 기울여 보시는 많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알게 모르게 참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 의해 언젠가는 우리 사회의 아픔들이 전부 다 치유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시위를 함께 한 분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여러 말씀 나누었습니다. 민중복지연대의 조은숙 사무국장님, 노동자의 힘 소속의 이석범 님. 그 분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좋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부안에 대한 얘기는 희망이 묻어 나왔습니다. 그런 여러 분들을 만나며, 항상 희망을 갖고 삽니다.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내일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미래를 위해 한발 한발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고자 합니다.

2월 27일에는 민주노동당 마포을지구당의 정경섭 동지가 함께 하셨습니다.


철폐연대


  :: [소식] 아사히글라스 사내하청 노동자 투쟁을 지지한다. 2015/07/22
  :: [소식]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 2015/06/17
  :: [주장] [성명서] 양우권열사의 호소대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2015/05/12
  :: [주장] [성명] 금속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 결정사항을 폐기하고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사과하라! 2015/01/22
  :: [주장] [입장서] 한국GM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2014/03/07
  :: [자료] [교안] 비정규직 운동에서 금속노동자들의 역할과 과제 2013/04/13
  :: [주장] 현대자동차는 2년 미만자 직접고용이 아니라,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 2012/06/21
  :: [주장] 박일수 열사 8주기, 이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나서자! 2012/02/20
  :: [자료] 11년 12월 정책위원회 워크샵 자료 2011/12/26
  :: [주장] 사내하청을 정상적 고용관계로 간주하는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 2011/06/02
  :: [소식]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고공농성으로 다시 시작하는 투쟁! 2010/12/03
  :: [소식] GM대우비정규직 지회 천막농성 1000일 투쟁 2010/08/02
  :: [질라라비]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승리를 거머쥘 쌍용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인터뷰 2009/09/14
  :: [주장]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굴뚝농성은 정규직-비정규직 공동투쟁의 시작이다! 2009/05/18
  :: [주장]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에 대한 무급순환휴직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2009/04/06
  :: [소식] 동우화인켐 비정규분회 동지들 구속동지 구출을 위한 노숙농성 시작! 2009/02/09
  :: [소식] 동희오토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2008/09/29
  :: [소식] 도루코 사내하청 지회 노동자들의 투쟁 2008/01/19
  :: [소식] GM 대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2007/12/28
  :: [소식]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노동자들 단식으로 호소하다 2007/02/12
  :: [소식] 현대자동차 전주 사내하청 지회, 파업은 지속된다! 2006/07/31
  :: [질라라비] 한라공조 사내하청 노동조합 2006/07/28
  :: [질라라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보성노동자들의 주인선언!! 2006/07/28
  :: [질라라비] 박일수 열사여, 다시 죽음의 공장으로 돌아오십시오. 2006/07/28
  :: [질라라비]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2006/07/27
  :: [소식]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2006/05/30
  :: [주장]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게 하자! 2006/05/30
  :: [주장] 원청의 부당노동행위·비정규노조 탄압 방조하는 노동청 규탄 노동·사회단체 1인시위 공동성명서 2005/10/06
  :: [주장] [성명]기아원청은 폭력탄압 중단하고 즉각 교섭에 나서라!! 2005/09/30
  :: [소식] 현대자동차 아산 사내하청지회 손진 대의원의 단식투쟁 2004/05/28
  :: [질라라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투쟁 2004/04/16
  :: [소식] 한 달째 계속되는 1인시위... 2004/03/29
  :: [소식] 또 한 번의 열사투쟁을 맞는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의 결의 2004/03/05
  :: [소식] 현중규탄 1인시위 - 재능교사노조 2004/03/05
  :: [소식] "연대의 힘으로 현대중공업 박살내자" 릴레이 1인 시위 시작돼 2004/02/25
  :: [소식] 울산에서 서울까지! - 박일수열사 정신 계승하고, 현대중공업 규탄하자! 2004/02/25
  :: [소식] 박일수열사 정신계승 투쟁속보2 2004/02/24
  :: [소식] 박일수열사 정신계승 투쟁속보1 2004/02/23
  :: [동영상] 故박일수열사 정신계승투쟁 영상속보;폭력경비의 만행-납치와 부상 2004/02/19
  :: [질라라비] 2003 조직 투쟁평가 : 사내하청 조직화 투쟁평가 좌담회 2004/02/12
  :: [질라라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동조합 투쟁상황 2003/12/30
  :: [질라라비] 현대자동차 전주지부 사내하청노동자 교육을 마치고 2003/12/29
  :: [질라라비] 사내하청 노동자의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 2003/12/29
  :: [수요집회] 아세아시멘트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투쟁과 함께 한 136차 수요집회 2003/07/25
  :: [질라라비] 울산현대자동자 비정규직투쟁위원회 동지들을 만나고 와서 2003/07/07
  :: [자료] [교안] 사내하청 노동자의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 2003/07/03
  :: [수요집회] 123차 수요집회, 현대자동차 아산지부 사내하청노조의 투쟁은 정당하다! 2003/05/23
  :: [질라라비] 기아자동차 사내하청노조 평가 (2) 2003/04/22
  :: [질라라비] 현대자동차 아산지부 사내하청 노동조합을 만나고 와서 2003/04/22
  :: [주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지지한다. 2003/04/04
  :: [주장] 사내하청노동자들의 현실, 그걸 몰랐단 말인가? 2003/03/28
  :: [자료] [교안]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의 의미와 과제 2003/03/27
  :: [주장] 현대자동차(아산지부)사내하청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라! 2003/03/25
  :: [질라라비]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의 의미와 과제 2003/03/25
  :: [질라라비] 기아자동차 사내하청노조 평가 (1) 2003/03/25
  :: [자료] 기아차노조광주] 기아비정규직투쟁평가자료집 2003/03/20
  :: [질라라비] 현대자동차 내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얼마나 됩니까? 2003/01/15
  :: [자료] 기아사내하청설문지 2002/09/27
  :: [자료] [자료]조선사내하청 부당노동행위 사례 2002/09/17
  :: [자료] [자료]현대차 민투위 사내하청실태조사 2002/09/17
  :: [자료] [자료]현대차노조 사내하청실태조사 2002/09/17
  :: [자료] 광주지역 사내하청 토론회 자료집 2002/06/11
  :: [질라라비준비호] 대공장 비정규직(사내하청) 문제 어떻게 투쟁해야 하나? 2002/06/09
  :: [자료] [공동토론회] 사내하청 조직화 투쟁 평가와 과제 2002/06/02
  :: [질라라비준비호] 신호제지의 사내하청 조직화 사례 2001/12/15
  :: [자료] 사내하청노동자조직의한계와과제 2001/05/24
  :: [자료] 보도자료_대우조선사내하청실상 2000/10/11
  :: [자료] 대우조선진상조사보고서 2000/10/11
  :: [자료] 사내하청노동자투쟁과조직화를위한토론회 2000/09/25
  :: [자료] 보도자료_대우조선사내하청 2000/09/07

 

△이전글: 집노협에서 체신민노회로
▽다음글: <일인시위>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열사의 얼굴을 다시 봅니다.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