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이 이 12월 1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정문 아치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해고자 복직과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다시 새로운 투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간부들이 쫓겨났고, 업체를 폐업한다는 명분으로 다수의 조합원들이 쫓겨났다. 목숨을 건 고공농성 투쟁 결과 현장조합원들이 다시 복직을 했으나 이번에는 경제위기이고 구조조정이라는 명분으로 다시 비정규직들만 무급휴직과 희망퇴직으로 이어지는 해고를 당했다. 이렇게 여러번 쫓겨나고 3년간의 긴 투쟁이 계속되면서 어떤 이들은 ‘희망이 있는가’ 묻는다. ‘그래도 당당하게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투쟁은 그래서 더 의미있다. 또한 불법파견 투쟁이 단지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울산 비정규직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제조업에서 일하면서 사내하청이라는 이름의 불법파견으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염원과 의지를 담은 투쟁이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또한 의미가 있다.
|
 |
철폐연대 |
|
|